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12곳)과 혁신제품 기업과의 제품 구매상담을 연결해 주는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은 중기부의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 중에서 혁신성과 공공성이 뛰어난 제품을 지정해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한 초기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작년에 도입됐다.
혁신제품 지정제도가 시행 초기라 공공기관의 이해도가 낮고 혁신제품 지정기업은 마케팅 등 홍보 부족으로 공공조달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온 바, 중소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혁신제품이 구매로 이어져 실질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매칭데이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기술마켓 회원기관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12개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159개)을 검토, 자사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제품을 선택하고 해당 혁신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참여해 매칭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이 관심이 있는 제품에 대해 발표를 듣는 피칭과 혁신제품 활용·도입을 위해 세부사항을 질의하는 등 구매상담을 위한 네트워크로 운영됐다.
한편,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 공공조달 참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중기부 기술개발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위한 혁신조달 정책이 더욱 주목받는 시기다. 중기부는 공공부문이 능동적으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해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