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부제품의 확대 기대
식품관련 유통기업 푸드비즈는 덮밥과 라면토핑 관련 브랜드 '백반대첩'을 런칭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결식아동 기부를 진행하기로 하여 기부문화에 새로운 방안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혔다.
“열일하는 착한 소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결식아동들을 위한 해당 기부캠페인은 온라인에서 백반대첩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들이 10개 판매될 때마다 1개를 결식아동에게 기부하는 형태이다.
판매가 늘어날수록 후원하는 기부제품의 수량도 점점 늘어나게 되어 있어 판매수량에 따라 후원부담이 점점 늘어나게 되지만, 푸드비즈는 결식아동을 후원하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약속의 실천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었다.
관계자는 "본 후원협약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덮밥소스 외의 제품들이 결식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푸드비즈의 백반대첩 브랜드로 만들어질 다양한 간편식에 대해 모두 적용하기로 하여 1회성에 그치는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노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본 후원은 매월 판매되는 제품의 수량을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판매수량의 10%를 결식아동을 위해 협업단체인 지파운데이션이 지정하는 후원아동에게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그 수량이 늘어날수록 점점 후원하는 아동의 수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푸드비즈는 별도의 식품전문 쇼핑몰을 구축 중이며 온라인몰에는 “열일하는 착한소비몰” 개념을 적용한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 10개 판매 시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착한소비를 만들어내는 쇼핑몰로서 결식아동들을 위한 후원이 가능한 제품들의 제조와 유통업체들의 입점동참을 제안할 예정이다.
현재 푸드비즈는 백반대첩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관련업체의 밀키트 제품도 함께 동참하여 진행하고자 협의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