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2021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와 ‘CES 2021 혁신상’을 수상한 청년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청년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청년 창업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수상 배경과 애로사항 등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이번 수상 배경과 혁신적인 창업 스토리를 생생하게 소개했고, 이와 함께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 창업의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정책 건의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제2벤처붐이 일고 있고, 해외에서도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그간의 청년 스타트업 성과를 격려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난 5월 28일 발표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의 현장 집행과정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