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구매•판매 플랫폼 큐알아트가 우리나라 미술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유능한 작가와 대중을 연결시켜줄 ‘아트테크’를 선보이고 있다.
아트테크는 ‘아트(Art)’와 ‘재테크(財tech)’의 합성어다.
중앙대학교 예대 출신의 김은경 작가는 큐알아트를 통해 작품 '봄 향기가 가득한 집' 그림판매를 시작했다.
그는 그림에 기교나 기법을 드러내 자극적인 텐션을 주기 보다는 은은하게 다가오는 이야기처럼 층층이 많은 색들을 바탕으로 두고 생략된 은유적 단어 몇 가지만 떠다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마치 시나 에세이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나무와 하늘, 달, 새 등의 요소를 통해 기적과 꿈, 그리움, 세월, 청춘을 말한다.
김은경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욕심이 없는 자신의 독백이자 스스로의 치유를 위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아울러 김은경 작가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주인이 있으나 시간에는 주인이 없다고 한다. 시간을 내가 가져다 쓰지 않으면 기억도, 추억도, 흔적도 사라져 버린다 기억하고 이를 꼭 간직하기 위해 그림으로 이야기 한다.
그는 그림을 통해 또 다른 시간을 남기고, 기적 같은 일상의 시간을 모두의 가슴에 안겨주고자 한다.
한편, 큐알아트는 온라인•오프라인 전문 화랑 업체로서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작품 관람을 제공한다.
또한, 작가나 소장자의 작품을 위탁 받아 직거래 방식의 상시 할인 판매도 병행 중이며, 현장 및 온라인 그림판매를 통해 대중들에게 아트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큐알아트는 대중들에게 그림구매의 용이성을, 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내 미술 시장의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용주 대표는 “큐알아트는 신진작가의 등용문이자 작가들의 작품 발표, 미술품 판매 경로가 되는 복합적인 위치에 있다. 국전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 국전 대상 수상, 우수상 수상, 특선 수상 작가 등 300여 명 이상의 유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마두역 근처 전시장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구입 및 판매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