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음악 평가∙진단∙처방 시스템 기업 ㈜어바웃클래식그룹, 중기부 창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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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평가∙진단∙처방 시스템 기업 ㈜어바웃클래식그룹, 중기부 창업과제 선정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22 13:40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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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주)어바웃클래식그룹
사진제공 : (주)어바웃클래식그룹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음악 평가∙진단∙처방 시스템 개발 기업 ㈜어바웃클래식그룹(대표 이동혁, 수원대학교 겸임교수)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추진하는 '2021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 기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의 경우 14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바웃클래식그룹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음악 평가∙진단∙처방 시스템인 ‘콩나물팩토리’(가칭)에 대하여 지난 3월부터 3달 동안 서류 평가와 기술 평가, 사전 질의응답 등의 다양한 평가 과정과 전문평가단 및 국민심사단에 의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콩나물팩토리’는 악기를 더 잘 연주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평가하고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사업 평가과정에서는 ‘콩나물팩토리’ 사업의 ‘사전 선행 연구가 비교적 잘 되어 있는 점’, ‘구체적인 AI 기술 적용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처리의 절차가 구체적인 점’, ‘적용 AI 기술에 대한 명확한 내용이 제시된 점’ 등에 있어서 호평을 받았다. 

어바웃클래식그룹 이동혁 대표는 “이번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 과제 선정을 통해 혁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을 발전하려는 어바웃클래식그룹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연구 개발을 지속하여 본사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 ‘쿤플’에 탑재하여 방과 후 학교, 1인 1악기제도 등의 정부 사업에도 제안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도 음악 진단 서비스를 수출하여 글로벌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어바웃클래식그룹은 2007년 클래식 전문 공연단체로 시작된 이래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세종문화회관 등과 공동제작 및 기획의 형태로 공연 기획, 제작 등 오프라인 공연 프로듀싱을 중심으로 성장해왔고, 2020년 11월 법인 설립 이후 온라인 공연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 ‘쿤플’을 개발하여 그동안 축적된 문화예술적 노하우와 지식을 토대로 IT를 덧입히는 문화예술의 디지털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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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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