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앱스토어 '공공앱'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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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앱스토어 '공공앱' 일제 정비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6.19 08:41
  • 2021년 06월호 (587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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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버전, 기관명 등 정비
이용자 불편 해소 및 활용성 제고
행안부-원스토어 MOU
공공앱 통한 재난극복 활용에 협력

 

 

 

행정안전부는 앱스토어에 등록된 공공앱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현재 어떤 공공앱의 이름이나 버전이 앱스토어에 따라 다르거나, 어떤 기관의 명칭이 여러 형태로 표기되는 경우가 발견되는데, 이번에 모든 공공앱에 대해 이름, 버전, 기관명 등을 정비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기관이 공공앱을 가급적 안드로이드폰 이용자와 아이폰 이용자 모두 쓸 수 있도록 개발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 최신버전을 등록하게 하는 한편, 입학이나 휴가철 등 시기별로 유용한 여러 공공앱을 모아서 안내함으로써 활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원스토어 주식회사와 지난 17일, 「공공앱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과거 SKT, KT, LG유플러스, 네이버가 각각 운영하던 앱스토어를 통합한 원스토어는 우리나라 앱 시장 점유율이 18% 정도인데, 일부 공공앱들은 원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모든 공공앱이 등록될 전망이다.

행안부 이재영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앱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폭이 넓어지고, 공공앱의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다. 정부는 국민들이 비대면으로 행정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공공앱의 품질을 개선하는 등 디지털 정부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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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6월호 - 5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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