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및 고용노동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실장과 함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인 코드스테이츠를 방문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홍 부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의 이번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인식하에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마련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을 관련자가 모인 현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반 SW인재양성 대책의 주요 내용은, ㅇ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 부족에 대응, 기업 주도의 단기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재직자 훈련 지원 강화 ㅇ 고급·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대학 협력모델을 지속 확산하는 한편, 학교를 통한 소프트웨어 전공자 확대 ㅇ 인재양성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 등이다.

정부 관계부처는 이번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업계와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가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여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