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충전, 충전 대행서비스 ‘대리충전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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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충전, 충전 대행서비스 ‘대리충전 서비스’ 런칭
  • 주현웅 기자
  • 승인 2021.06.02 12:43
  • 2021년 05월호 (586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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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충전 플랫폼 이미지
모두의 충전 플랫폼 이미지

전기자동차 충전 연구 개발 및 서비스 플랫폼인 모두의 충전이 ‘대리충전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대리충전 기사가 고객의 전기차량을 픽업하여, 최대 90% 충전 후 원래 있던 장소로 차량을 인도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급속 충전이 가능한 슈퍼차저, AC3상, DC-차데모, DC-콤보타입의 국내 출시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은 충전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대리충전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 혹은 모두의충전이 운영하는 급속충전소에서 충전을 완료한 뒤 차량을 다시 가져다 준다.

모두의 충전 ‘대리충전 서비스’는 주말, 공휴일을 포함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어플 가입 후 예약할 수 있다. 모두의 충전 앱을 통해 담당 기사에 대한 정보, 현재 차량 위치, 충전 진행 현황, 도착 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권 전역이며,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모두의 충전은 현재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까운 충전소를 위치 안내를 포함하여, 충전기의 현재 사용 여부, 충전 타입, 단가, 급속 충전기의 유무, 통신 불량 등 전국 단위의 충전소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충전 한 관계자는 “대리충전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가 가지고 있는 충전의 불편함과 부담감을 한층 해소하며, 순차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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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5월호 - 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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