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충방역 위해 빅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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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충방역 위해 빅데이터 활용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5.31 16:01
  • 2021년 05월호 (586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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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서울 광진구청과 협업
민원발생 확률 예측 및 지도상 시각화
감염병 예방 효과, '해충관련 불편 개선' 기대

 

 

 

행정안전부는 서울 광진구청과 함께 월별로 해충 관련 민원 발생지역을 사전에 예측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선제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해충방역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은 행정안전부와 광진구청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방역이 가능한 모든 지역을 100m×100m 크기의 격자로 나눠 격자별로 모기와 바퀴벌레 관련 민원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이를 지도상에 시각화하는 방법을 적용했다.

분석결과, 온도‧강수량 등 기상 조건과 함께 건축물 연식, 제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 개수 등 도시환경이 해충관련 민원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고, 이를 기반으로 월별 우선 방역지점을 행정동 및 격자 수준으로 확인하여 제시했다.

또한, 주택가 등에 설치된 해충퇴치기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충퇴치기 설치지역의 모기 관련 민원이 그렇지 않은 지역 대비 약 62.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나, 모기 관련 민원이 다발하는 지역에 해충퇴치기 설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진구청에서는 이번 분석결과를 해충방역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모기관련 민원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해충퇴치기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이번 협업 분석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뒀고, 모든 지자체에 확산이 가능하다. 지난해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을 계기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이 중앙‧지자체 모든 기관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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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5월호 - 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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