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 간수치 낮추는 법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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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 간수치 낮추는 법 실천해야
  • 장성길 기자
  • 승인 2021.05.21 13:31
  • 2021년 05월호 (586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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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큰 장기 중 하나로 체내 독소해독, 호르몬 조절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간의 특징은 바로 ‘침묵의 장기’인데, 간의 80% 이상에 문제가 생겨도 특별한 통증이 없고 자각증상이 없다. 이 때문에 간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을 때엔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이런 간의 건강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간수치이다. 간수치는 간 기능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상 수치를 뜻하며, AST와 ALT 수치 등으로 간의 건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간세포가 손상을 받았을 때 증가하는 AST와 ALT 수치의 경우 이 수치가 높다는 뜻은 간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간수치가 높으면 지방간이나 간경화,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간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에서 간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수치에 이상이 발견하면 즉시 일상생활에서 간수치 낮추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주와 금연을 지키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충분한 휴식으로 간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또 간에 좋은 영양제나 간수치를 낮추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수치 낮추는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레드비트가 있다. 레드비트에는 베타인이 풍부한데, 베타인은 해독작용을 활성화하고 간세포를 재생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전반적인 심혈관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레드비트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이 가능해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산 레드비트즙처럼 건강즙 형태로 된 제품을 찾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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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5월호 - 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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