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본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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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본격 선정
  • 김정수 기자
  • 승인 2021.05.10 21:25
  • 2021년 05월호 (586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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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성 및 성장성 갖춘 57개 중소기업 대상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3대 신산업(BIG3) 분야 등 혁신성장산업 기업 321개 선정
"적극적 금융지원 힘입어 스케일업 성공하길 기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을 두루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으로 선정했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은 중기부를 포함한 9개 부처인 산업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이 협력해 3대 신산업(BIG3) 분야(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3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 이뤄졌다.

중기부는 ➊포스트팁스(Post-TIPS), ➋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➌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위원회’를 거쳐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위원회는 금융권, 협회, 학계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 경쟁력, 최근 메가 트렌드에 부합되는 정도, 향후 5년 안에 예측되는 시장의 성장성, 기술차별성과 기술성숙도 등에 따라 혁신기업을 평가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해 해당 기업 자금 수요에 맞게 충분히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이라도 매출액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으면 기존 심사를 통해서는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았으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힘입어 스케일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기업 중 금융지원 애로사례에 대해서는 금융애로지원단을 운영해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중기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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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5월호 - 5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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