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 ESG 기업경영 확산토록 지원
즐겁고 안전한 근로여건 개선 위해 노력 당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일선으로 지난 9일, 방역 고위험사업장으로 집중 관리 중인 ‘마켓컬리’ 김포 유통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업계의 방역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정부의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출입구 전신 소독기 설치, 근로자 1인 1개 마스크 일일 지급, 작업자 장갑 착용 등 강화된 자체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방역당국에 적극 협조하여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으로의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유통물류센터의 방역현장을 점검하며, ㅇ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관리는 경제 활력과 일상생활을 빠르게 회복하는 원동력이라고 거듭 강조 ㅇ 유통물류산업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고, 국민 생활현장과 직결되어 있는 모세혈관과 같은 필수산업으로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방역수칙의 준수 및 이행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 ㅇ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가 늘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홈코노미가 확산되는 가운데, 유통현장에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서비스가 나오는 상황이므로 정부도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환경·안전을 고려한 ESG 기업경영이 확산되도록 지원할 것 ㅇ 혁신과 함께 유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상생으로서 이해관계자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속에서 혁신을 촉진하여 위기 극복 및 동반 성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언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지난 연말‧연시부터 유통업계 매일 자체점검(1차), 지자체 상시점검(2차), 산업부 표본점검(3차) 등 3중 방역관리 체계를 운영하며 현장중심 실천방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동량이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4월 26일부터 ‘특별 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점검과 소통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