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팁스 창업기업과 운영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팁스(TIPS)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1∼2억 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최대 5억 원), 사업화(최대 1억 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 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지난 4월 20일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0인 중 우리나라 창업기업 대표님이 15분인데 그 중 10분이 팁스 출신이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신규 창업과 벤처 투자 등 제2벤처붐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도 혁신 창업기업이 이끌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창업기업들은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벤처창업 생태계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권 장관이 이에 대해 답변하는 등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중기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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