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상생협력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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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상생협력제품’... 공공조달시장 진출 적극 지원
  • 월간 오디오
  • 승인 2021.04.15 07:26
  • 2021년 04월호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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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차 공고, 64개 과제 중 23개 선정
"이번 선정 통해 상생협력제품 수 대폭 확대될 것"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3차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대상 23개 과제를 발표하면서 선정된 ‘상생협력제품’에 대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에 소재·부품을 중소기업들에게 공급하는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인 ㈜현대리바트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 일부를 하도급받는 새로운 방식의 상생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2020년 3차 모집 공고에 따른 접수 결과 64개 과제가 신청됐고 신청과제에 대한 대면·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23개 과제가 상생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소기업 중 기술력이 있으나 생산 능력이 부족한 기업이 협력기업과 상생협력하는 혁신성장과제 12개, 소재·부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등과 상생협력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혁신성을 높이는 소재부품 과제 8개, 서로 다른 품목의 장점을 활용해 만든 신융합제품을 공공조달시장에 납품하는 기술융합과제 3개가 선정돼 총 23개 과제다.

이 중 혁신성장과제로 선정된 주식회사 신성터보마스터의 경우 수중펌프와 원심펌프 특허를 보유하고 ‘막힘없는 오·폐수용 수중펌프’를 생산하고자 하나 생산설비를 갖추지 못해 공공기관 납품은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나, 때를 맞춰 펌프류 직접생산설비를 갖춘 주식회사 강운테크와 상생협약을 맺고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공공기관 납품을 통해 수입의존도가 높은 수중펌프의 국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23개 상생협력제품을 통해 공공기관이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협력제품의 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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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4월호 -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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