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식약처, 외식업 소상공인 'CCTV설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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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식약처, 외식업 소상공인 'CCTV설치' 사업 추진
  • 월간 오디오
  • 승인 2021.04.13 07:22
  • 2021년 04월호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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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프랜차이즈 '개방형 주방 구축 지원사업' 가맹본부 모집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음식점 위생 문제 소비자 불안 해소, 경쟁력 강화
폐쇄회로 CCTV 설치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외식업 프랜차이즈 개방형 주방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음식점 위생 문제에 대해 높아진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중기부는 외식업 소상공인의 조리시설과 조리과정 등을 공개(CCTV설치) 하는 개방형 주방 구축을 가맹본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며, 식약처는 주방공개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행정처분을 경감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위생 점검도 면제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00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소상공인)으로 1개 가맹점당 약 100만 원 내외의 폐쇄회로 티브이(CCTV) 설치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상생협력 계획에 대한 적합성과 구체성,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다.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식약처와 협업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소상공인 매출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해 배달 음식의 위생수준이 제고되고 소비자가 직접 조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식품안전 불안감이 해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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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1년 04월호 - 5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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