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도입... '저녁 있는 삶' 되찾는 일상 소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참여 동네슈퍼... 4월 16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서민의 대표업종인 동네슈퍼(165㎡ 미만) 소상공인들의 애환에 공감하며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소원’을 제작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웹드라마 ‘소원’에서 동네슈퍼 점주인 주인공 ‘아빠’는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 때문에 딸의 생일도 제때 챙기지 못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야근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애환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통해 무인 점포를 도입하고 딸의 작은 소원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있는 삶’을 갖게 되는 일상을 감동적으로 소개한다.
중기부의 이번 웹드라마 주인공으로는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 여운복씨(아빠 역할), 이혜라씨(엄마 역할), 이채윤 양(딸 역할)이 출연했다.
동네슈퍼는 전국 약 5만여 개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 수 평균 1.3명, 영업시간 16시간 이상 등 경영 여건과 삶의 질이 매우 취약한 편에 속한다.
이와 관련해,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슈퍼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무인 점포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동네슈퍼를 4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지자체와 공동으로 약 700만 원 내외에서 점포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출입인증장치, 무인계산대, 보안장비 등),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 홍보담당관은 ”정책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싶었다. 앞으로, 보다 쉽게, 보다 편하게 중기부 정책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