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kel Excape EX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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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el Excape EXM-50
  • 월간오디오
  • 승인 2014.01.01 00:00
  • 2014년 1월호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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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의 디자인으로 블루투스를 담아내다
Excape 시리즈, Exciting과 Landscape의 합성어로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의 라인업인데, 그 첫 제품으로 EXM-50가 발표되었다. 기본적인 콘셉트는 블루투스 기반의 제품이다. 블루투스 V2.1+EDR의 표준적인 사양으로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가 없기 때문에, 조작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리모컨과 전용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이 어플은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EXM-50을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어플을 직접 깔아서 구동해보니 꽤 만족스럽다. 특별한 기능들이 첨가되어 있지 않지만, 깔끔한 UI와 직관성으로 EXM-50의 모든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게 했다. 재생, 볼륨 조절, FM 라디오 선곡, EQ 설정, 자동 전원 차단, 슬립 모드, USB 메모리 선택 등을 어플로서 모두 쉽게 설정할 수 있다. 사운드는 기대 이상이다. 이런 비슷한 류의 시스템들이 모두 고만고만한 사운드를 내고 있는데, 인켈이 사운드 튜닝에 제법 공을 들였는지, 음악 듣는 맛이 제법 살아나 있다. 특히 과도한 저음이 모든 대역을 잡아먹는 그런 우를 범하고 있지 않아 마음에 든다. 기분 좋은 저음으로 밸런스를 지키고 있다. 블루투스로 듣는 음악도, 이제는 특별히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동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손실이나 끊김 없는 음악들로 전해준다.

제조원 인켈 (032)650-6125
가격 17만9천원  실효 출력 5W(8Ω)  S/N비 65dB 이상  입력 감도 650mV  튜너 FM 
블루투스 버전 블루투스 V2.1+EDR  크기(WHD) 34×8.7×8.2cm  무게 8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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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4년 1월호 - 4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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