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은 적당한 가격의 이어폰


고가의 이어폰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역시 저렴하지만 좋은 제품일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이어폰이 딱 그런 제품인데, 누포스의 제품으로 NE-600X라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디자인과 마감도 좋고 최신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는 제품이다. 특징은 역시 차음성이 좋은 인이어 타입이라는 것과 줄 꼬임 방지에 탁월한 OFC 플랫 케이블, 즉 칼국수 케이블을 채용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블랙, 레드, 라임의 3가지 색상으로 제품을 생산해서 유저의 색상 취향도 고려했다. 이어폰의 길이는 110cm이고, Y형 케이블에 3.5mm ㄱ자 형태 커넥터를 가지고 있다. 3가지 다른 크기의 교체형 이어 팁 제공을 제공한다. 이 이어폰은 모양뿐 아니라 음질 부분에도 세심한 정성이 들어가 있는데, 11mm 크기의 어드밴스-테크놀로지 특대형 드라이버와 고효율 음향 설계를 통해 우수한 베이스 임팩트를 전해준다. 사운드는 시원시원한 스타일로, 중·저음이 좋은 편이다. 그래서 클래식보다는 팝이나 록, 가요를 듣기에 좋았다. 참고로 지난달에 소개된 NE-600M은 NE-600X와 거의 같은 제품으로 케이블에 마이크가 있다. 취향에 따라 2가지 중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둘 다 낮은 가격에도 디자인과 음질 퀄러티가 좋은 제품이다. 요즘 이어폰 어떤 것이 괜찮은지 물어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수입원 D.S.T.KOREA (02)719-5757가격 3만3천원 유닛 크기 1.1cm 임피던스 32Ω 감도 100dB 무게 12.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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