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스피커 본가, 다인오디오의 최고 걸작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가 되면서 하이파이 시장에서도 디지털 음원을 곧바로 소리로 들려줄 수 있는 스피커들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른바 스트리머가 탑재된 액티브 스피커들이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다인오디오(Dynaudio)는 프로 오디오와 하이파이 시장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오래전부터 액티브 스피커와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분야의 최고 자리를 지켜왔고, 디지털 스트리밍 시대에도 하이엔드 사양의 액티브 스트리밍 스피커로 그 명성을 지키고 있다. 그 주인공이 다인오디오의 포커스(Focus) 시리즈이며, 현재 포커스 시리즈의 플래그십인 포커스 50은 기능과 성능으로 액티브 스피커의 하이엔드적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단순히 스피커에 앰프를 내장한 스피커가 아닌, 완전한 첨단 스트리밍 기능과 다양한 소스 연결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포커스 50은 기능 면에서 올인원이라 부를 만한 막강한 재능을 발휘한다. 크롬캐스트와 에어플레이 같은 프로토콜을 시작으로, 룬 재생 기능인 룬 레디와 더불어 타이달 커넥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같은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를 다이렉트로 재생할 수 있으며, UPnP 같은 음원 재생 기능까지 모든 것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오디오와 광, 동축 및 RCA 등의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입력 기능을 제공한다. 최고의 장점은 Dirac Live라는 공간 음향 보정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다. 유료 옵션이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리스닝 룸의 음향 문제와 상관없이 포커스 50이 현재 재생 공간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스피커적으로도 컨투어 60i의 미드레인지가 그대로 탑재되었고, DSP에 의한 크로스오버,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고해상도 DAC 및 파스칼의 파워 앰프라는 하이엔드 수준에 걸맞은 DAC와 앰프 회로, 그리고 스피커 유닛이 사용된다. 이 조합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폭넓은 다이내믹스와 하이스피드의 정확한 저음, 그리고 스케일이 크고 입체적인 스테이징 등 하이엔드 풀 시스템에서 즐길 수 있는 음질적 특징들을 단 번에 쏟아낸다. 더 이상 많은 기기들과 케이블, 그리고 매칭 같은 실험 없이 스피커 자체로 하이엔드 음악 재생을 곧바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현존 올인원 스트리밍 내장 액티브 스피커의 최고봉이다.
가격 1,550만원 인클로저 밀폐형 실효 출력 280W(우퍼), 280W(미드레인지), 110W(트위터) 디지털 입력 Optical×1, Coaxial×1 아날로그 입력 RCA×1 사용유닛 우퍼(2) 18cm MSP, 미드레인지 15cm MSP, 트위터 2.8cm 주파수 응답 20Hz-22kHz(±3dB), 18Hz-36kHz(-6dB) 크로스오버 주파수 390Hz, 4.7kHz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룬 지원 에어플레이2 지원 크롬캐스트 지원 블루투스 지원 크기(WHD) 21.5×114×30.5cm 무게 33.5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