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적인 풍모의 휴대용 헤드폰 앰프


휴대해서 음악을 듣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음질은 물론 크기나 무게, 디자인, 사용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휴대용 헤드폰 앰프는 까맣고 네모난데 비해 스트라이드는 사용하는 공간에서 주목을 끌만한 매력적인 외모을 가지고 있다. 곡선미를 한껏 살린 알루미늄 케이스는 손에 쥐면 딱 맞는 느낌이 들며, 밖에서 사용하면 시선을 끌만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로터리 타입의 볼륨을 사용해 휴대 시 볼륨 노브의 거추장스러움을 배제했다.헤드폰 앰프는 고 임피던스의 헤드폰을 사용할 때나 높은 출력의 볼륨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스트라이드는 헤드폰의 임피던스를 12-600Ω까지 대응해 어떠한 헤드폰과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USB(미니 B 타입) 단자가 있는데 컴퓨터와 연결해 USB D/A 컨버터로 사용하고 충전도 한다. 24비트/96kHz까지 디지털 입력을 받을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80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사용 시간의 제약이 없다.실제 사용해 보면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이 볼륨의 확보다. 너무 조용히 연주해 밖에서 들리지 않는 피아노 독주도 원하는 만큼의 볼륨으로 들을 수 있다. 고 임피던스의 헤드폰으로 테스트해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 정도의 출력이라면 어떤 헤드폰도 울릴 수 있을 것 같다.

수입원 D.S.T.KOREA (02)719-5757가격 49만5천원 DAC WM8716 24비트/192kHzUSB 입력 (TE7022L) 24비트/96kHz주파수 응답 20Hz-20kHz(±0.5dB)S/N비 100dB, 96dB(USB)채널 분리도 60dB THD 0.02% 크기(WHD) 6.5×2.8×12cm 무게 15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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