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PV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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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V1D
  • 월간오디오
  • 승인 2012.04.01 00:00
  • 2012년 4월호 (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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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속에 담아낸 폭발력 있는 현장
 B&W의 미니 시스템을 바라보는 시선이 뜨겁다. 젊은 층을 유혹하는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B&W의 또 다른 사령탑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 전통의 음악성, 미니멀한 모던•심플까지 더해져, 그 파급력은 이미 여러 제품들로 증명한 바 있다. 미니 시어터 라인업 역시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매력의 시스템이다. '할리우드를 자택으로'라는 도발적인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AV 시스템이다. 미니 시어터 시스템의 중심에는 M-1 새틀라이트 스피커가 있다. PC 스피커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B&W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그 어떤 제품보다도 효율적으로 성능을 담아냈다. '나사 하나까지 새롭다'라는 파격적인 문구에서 보여주듯, 새로운 특징들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새틀라이트 스피커답게 공간에 맞춰 2채널 및 5채널로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서브우퍼와 조합하여 하나의 극장 시스템으로 완성할 수도 있다. 


 PV1D와 ASW608 서브우퍼에 따라 시스템명이 바뀌는데, MT-60D와 MT-50이다. 5개의 M-1을 기본으로 하여 5채널로 구성하고, 그레이드에 따라 서브우퍼를 구성하면 된다. 아주 간편한 솔루션이다. 이번에 소개할 서브우퍼는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PV1D 제품이다. 디자인부터 첫 눈에 들어온다. 마치 스타워즈의 데스스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굉장히 독특하고 인상적인 모습이다. 기존 ASW608이 평범한 디자인의 실용성을 추구했다면, PV1D는 미래 지향적인 모습에 모던함을 더했다. 어디에서든 인테리어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물론 디자인과 함께 성능까지 대폭 업그레이드된 점 역시 단연코 주목할 만하다. DB1의 기술력과 성능들을 이어받아,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타원형의 디자인 역시, 단순히 인테리어적 요소가 아니라 제품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한 이들의 노력 중 하나이다. 디자인과 성능,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아낸 셈이다. 세팅 및 컨트롤 역시 직관적이다. 전면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쉽게 세팅 및 조절할 수 있고, 여러 가지의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제공되는 PC 소프트웨어를 통해 좀더 고급의 옵션들을 활용할 수 있으니, 부족한 환경과 사운드 세팅의 어려운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다. 사운드적인 부분은 과연 B&W다운 퀄러티이다. 왜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B&W라면 안심하는지 알 수 있다. 과장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저역이 실제 폭발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관현악 팀파니의 깊은 울림까지 여유롭게 재생한다. 공기의 미묘한 떨림이 한 장 한 장 살아 있는 느낌이다. AV를 위한 가장 간편한 솔루션, 그것이 B&W 미니 시어터 시스템이 추구하는 바이다. 


 수입원 로이코 (02)335-0006가격 260만원  실효 출력 400W(클래스D)사용 유닛 우퍼(2) 20cm주파수 응답 7.5Hz-450Hz(±3dB)주파수 범위 6.5Hz-570Hz(-6dB)S/N비 100dB 이상  입력 임피던스 100㏀크기(WHD) 27×34.2×35.8cm  무게 18.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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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V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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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2년 4월호 - 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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