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는별엔터테인먼트는 CNTV 역사법정 ‘이판사판’에 어린 사도세자 역으로 소속 아역배우 오한결(7세 남)이, 영조왕에는 같은 소속사 배우 정명진(46세 남)이 더블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CNTV 역사법정 '이판사판'(연출 최지연)은 영조왕과 그의 어린 아들인 사도세자를 현대 법정에 소환해 다른 관점에서 재 해석해 보고 판단해 보는 역사극채널 프로그램이다.
오한결 군은 “세자마마 역할이 왕자라고 들어서 너무 신났다. 옷도 멋있어서더 좋았다”며 “연습할때는 대사가 좀 어렵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삼촌·이모들이 재밌게 알려줘서 더 잘할수 있었다.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아바마마 처럼 '왕'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결 군의 부모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아이가 금방 적응 해서 편하게 연기 할수 있었다"면서 "다만, 한결이에게 사도세자를 설명하기에는 좀 어려웠지만 다행히 분위기와 대본 내용을 이해하면서 촬영을 잘 마칠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중 영조왕을 맡은 정명진은 “어린 사도세자(오한결)를 캐스팅한 소속사 관계자께서 왕을 추천하자 흔쾌히 승낙했다”며 “관계자분께서 한결이가 좀 실수를 하더라도 '왕의 아들이니 귀엽게 봐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국내 첫 아역기획사를 설립, 올해로 13주년이 된 뜨는별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갈소원, 김강훈, 오아린, 박사랑, 허정은, 알레이나, 이아인, 알렉스 등 유명 아역스타를 비롯해 수천여명의 주조연급 아역모델·배우를 발굴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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