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q Challenger 20.10 RCA Cable

천연 소재가 이루어 낸 중립적이고 자연스러운 소리

2014-01-01     이현모
엥트레크 케이블은 음질뿐만 아니라 외관 또한 매우 인상적이다. 점선이 나선형으로 돌아가는 면 피복의 끝에 나무로 된 커넥터가 달려 있다. 이번에 시청한 챌린저 20.10 RCA 케이블도 그렇다. 보통 RCA나 XLR 커넥터의 모습은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이 케이블은 나무로 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신호선을 한 가닥씩 분리해 두 가닥으로 만들었고, 한쪽 끝에는 그라운드 선까지 달려 있다. 이 그라운드 선을 잘 연결하면 더 선명하고 깨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에이징 시간은 약 250시간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소리가 나빠졌다가 다시 좋아진다고 하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 챌린저 20.10 RCA 케이블을 오디오 시스템에 투입하면, 피아노 소리는 더 명료해지고 단정해진다. 피아노 트리오의 현악기는 더 사실적으로 들리면서 음색과 질감도 더 잘 살아난다. 보컬도 맑고 생동감이 더 생긴다. 교향곡의 음향 무대는 더 입체적으로 들린다. 확실히 엥트레크 챌린저 20.10 RCA 케이블은 더 정숙한 배경 속에 더 명료해진 소리, 풍부한 울림을 들려준다. 현대 하이엔드 케이블 중의 하나로 추천하고 싶다.

수입원 사운드솔루션 (02)2168-4525
가격 450만원(1.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