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 D'Agostino Momentum Monoblock Amplifier
완벽함이 만들어낸 음악적·기계적 성과 댄 다고스티노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걸작
2013-01-01 이종학(Johnny Lee), 장현태
댄 다고스티노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걸작 _글 장현태 크렐의 창업주인 댄 다고스티노는 30년 이상을 몸 담아온 크렐을 떠나 2010년 새로운 회사를 세웠는데, 바로 마스터 오디오 시스템즈다. 그리고 동사의 첫 모델이 모멘텀 파워 앰프로, 그가 꿈꿔왔고 개발하고 싶어 했던 모든 것을 한 몸에 담아낸다. 이른바 엄청난 물량 투입. 측면의 히트싱크는 보기 드물게 동 재질을 사용하여 뛰어난 발열을 유도하고. 케이스는 일반 알루미늄 판이 아닌 경도가 뛰어난 빌렛 알루미늄을 가공하여 사용했으며, 외관 가공은 예술의 경지로 설명될 만큼 정교하고, 매끄럽게 잘 다듬어져 있다. 스위스 시계와 같은 정교한 이미지의 VU 미터는 디자인 포인트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다. 출력은 AB클래스 300W(8Ω)인데, 제품 사이즈를 고려한다면 출력이 꽤 높은 편이고, 낮은 임피던스 스피커도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철저히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전체적인 사운드 특성은 우리가 알고 있는 크렐의 소리와 다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격이 다른 소리를 만들어 주고, 특히 피아노 음의 재생이 가장 돋보이며, 장르에 따른 편견과 개성은 강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멘텀 파워 앰프를 처음 접해 보면 크렐의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이 주목을 끄는데, 그만큼 그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된 제품으로 댄 다고스티노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수입원 로이코 (02)335-0006가격 7,000만원(Black) 실효 출력 300W(8Ω), 600W(4Ω), 1200W(2Ω)
주파수 응답 1Hz-200kHz(-1dB), 20Hz-20kHz(±0.1dB) 디스토션 0.1% S/N비 105dB
크기(WHD) 31.7×12.7×53.3cm 무게 4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