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yphon Pandora, Mephisto Solo

하이엔드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판도라와 메피스토

2012-04-01     월간오디오


그리폰은 항상 다른 길을 향해 전진해왔다. 1985년으로 되돌아가보면, 당시의 플레밍 E. 라스무센과 기술을 담당한 거목이었던 킴 리쇼는 서로 합심하여 전례 없던 헤드 앰프를 탄생시키게 된다. 이 작은 제품은 순수하게 자신들의 취미를 위한 하나의 작업에 불과했다. 그들은 당시 기술로 가능한 최고의 헤드 앰프를 만들고자 했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하나의 시스템으로 기획된 것이다. 상업적인 마인드는 애초부터 없었다. 하지만 오디오파일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플레밍은 더 이상 헤드 앰프 제작에 대한 그들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고, 그것이 지금의 그리폰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다. 세월을 거듭하면서, 그리폰은 매번 실험적인 플랫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도한다. 녹음에 담긴 연주자들의 존재를 눈앞에서 펼쳐 보이는 환상을 선사했고,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소리로서 증명해냈다. 곧 주위의 열광적인 반응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점점 더 그리폰에 대한 명성은 커져갔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그리폰의 레퍼런스 원 파워 앰프이었고, 곧이어 4덩이의 거대한 포세이돈 레퍼런스 스피커까지 발표되었다. 그들은 언제나 가격, 크기, 무게, 디자인, 그리고 생산 기간까지 일체의 타협을 두지 않고, 오직 음악만을 위해 투자했다. 그야말로 그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한계의 극한까지 보여주자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2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리폰의 탄생을 기념하는 레퍼런스 에디션 모델들을 기획하게 된다.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그 기념작의 퀄러티는 더욱 높아졌다. 그리폰 판도라 프리앰프와 메피스토 파워 앰프. 그 내용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그리스 신화에서 판도라는 제우스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지구상 최초의 여인이었다. 그녀의 이름이 갖는 의미는 '모든 재능을 타고난'으로, 신들이 그녀에게 수많은 귀중한 재능들을 선사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아프로디테로부터는 아름다움, 신성한 자비로움, 미색, 그리고 조화로움을, 아폴로에게서는 음악의 선물을, 헤르메스에서는 미묘한 설득력의 힘을, 아테나로부터는 영혼을, 그리고 그레이스에게서는 사랑과 온화함, 아름다움, 친절함, 기쁨, 창의성, 예술적 재능과 관능미를 부여 받았다. 듀얼 섀시 구조의 그리폰 판도라 프리앰프 역시 이러한 미덕을 담아냈다. 오디오 회로와 전원 회로를 완전히 분리한 섀시로 구현, 오디오 신호가 어떠한 외부적 간섭 요인으로부터도 해방될 수 있도록 했다. 듀얼 모노 설계는 전원 코드까지도 완전히 분리함으로써 실질적인 분리를 극단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창의적인 엔지니어링,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설계•제작 덕분에 판도라는 지금까지의 그 어떤 프리앰프들보다도 녹음된 소스로부터 훨씬 더 많은 것을 찾아내고 보여주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전기적으로나 기계적으로도 모두 최고의 특성을 갖는 엄선된 최고의 부품들만으로 설계되었는데, 일본제 타크만 저항과 카크로프트 Z-foil 저항 같은 것들이 부품 퀄러티의 단면을 보여준다.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 사이의 신호 전송은 완전한 밸런스드 모드로 이루어져 신호 손실과 디스토션을 극소화시켰다. 또한 새로이 개발된 싱글-엔디드 클래스A 입력 버퍼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회로는 오직 2개의 트랜지스터와 1개의 저항만으로 구성되어 오디오 신호의 투명도, 속도, 그리고 개방감을 유지하고 있다. 


Gryphon Pandora
 In Control개념으로만 보면, 프리앰프는 2개의 주된 기능을 수행할 뿐이다. 입력의 선택과 볼륨 조정이 그것이다. 판도라에는 보편적인 톤 컨트롤, 밸런스 노브, 모노 스위치, 그리고 여분의 다양한 회로를 투입하여 채널 사이의, 그리고 신호 경로에서의 착색을 절대적인 수준까지 줄였다. 앰프의 회로 자체가 신호 경로상의 접점들이 음질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러한 경우는 사실 거의 보기가 드물기도 하거니와 어려운 것으로, 많은 설계자들이 꿈꾸어왔던 회로 디자인이다. 산화로 인한 신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릴레이들은 금도금 접점들로 만들어졌다. 소스 선택 릴레이(3개의 밸런스 입력, 2개의 싱글-엔디드, 1개의 테이프 모니터) 또한 완전 밀봉 상태로 만들어 접점 표면에 불순물 등이 쌓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릴레이들은 구현 가능한 최단 신호 경로를 보장하며, 접점의 마모 또한 무시할 만한 수준을 자랑한다. 볼륨 컨트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에 의해 제어되는 85스텝 어테뉴에이터를 사용, 극단적인 수준의 정밀함으로 원하는 리스너의 취향대로 음량을 조정할 수 있다. 엄선된 저항들과 고정밀 릴레이들의 사용으로 오랜 내구성과 모든 레벨들을 완벽하게 맞춘다. 전면 패널의 볼륨 컨트롤은 더블 볼-베어링의 거대한 휠로 무게감 있는 스무드한 동작을 갖추고 있다.  
Control Menu판도라의 외모가 보여주는 단순미 속에는 다양한 커스텀 조정 기능들이 숨겨져 있다. 전면 패널을 산만하게 장식하는 노브와 버튼들 없이도 모든 조정이 가능하다. 오디오 퍼포먼스에 마이너스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이례적인 수준의 편리함과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그리폰 판도라에는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제어되는 실용적인 메뉴들이 포함되어 있다. 입력 소스의 이름 설정, 좌우 채널 밸런스(1dB 단위로 6dB의 차이 설정 가능), 입력 레벨 매칭, 고정 레벨 출력의 AV 바이패스, 디스플레이 밝기 설정(100%, 75%, 50%, 25%, Off), 그린 바이어스 셋업 및 디폴트 상태 설정 등을 제공한다.  Green Bias그리폰 전용의 특별한 그린 바이어스 링크로 그리폰 파워 앰프를 그린 바이어스 기능으로 연결해주면 그리폰 판도라로 파워 앰프에 있는 클래스A 출력 회로들의 제어가 가능해져 전력 소모를 줄이고 앰프를 대음량으로 동작하지 않을 때에는 앰프의 발열이 줄어든 상태로 만들어준다. 기존의 클래스A는 음질적으로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신호 레벨, 신호 유무에 상관없이(심지어 아무런 신호가 재생되지 않을 때에도) 일정한 전력을 소모하는 태생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그린 바이어스는 프리앰프의 볼륨 레벨에 연동하여 파워 앰프의 바이어스를 제어함으로써, 재생 중인 신호의 클래스A 동작에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사용하도록 해준다.
 Power Supply이중으로 설계된 90,000㎌의 커패시터 필터 뱅크를 내장한 전원 회로는 웬만한 하이엔드급 인티앰프 및 파워 앰프의 전원 회로에 비견되는 수준의 용량과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같은 과도한 정도의 물량 투입의 오버 엔지니어링은 바위만큼이나 단단한 사운드 제어, 헤드룸, 그리고 상상 가능한 그 모든 상황들에서도 신호의 순도를 유지시켜주는 밑바탕이 되어준다. 더불어 판도라의 전원부는 그리폰 레가토 레거시 포노 스테이지와 같은 외부 컴포넌트에 파워를 공급할 수 있다.  Beyond Compromise판도라는 애초의 기획과 설계 단계에서부터 극단적인 디테일의 추구와 혁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완성된 앰프이다. 처음부터 가격, 생산, 그리고 다른 모든 제품화에 고려되는 제한적인 조건과 사항들을 완전히 무시하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판도라가 보여주는 소스기기, 스피커, 그리고 인터커넥트들의 퍼포먼스 반영 능력은 전례가 없는 수준을 보여준다.그리폰 판도라는 적절한 무게감과 바디감을 수반한 상태로 완전히 내추럴한 음악적 표현,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색들을 선사하며 오리지널 어쿠스틱한 공간에 핀포인트적인 공간 정확도를 그려낸다. 이는 진정 실제 리스닝 룸에서 요구하고 꿈꿔왔던 퍼포먼스의 수준을 이룩한 것이다.  



Gryphon Mephisto Solo
 
For Internal Use Only홈 오디오에서 실제 재생 가능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영역을 뛰어넘으려는 그리폰의 노력은 때때로 하이엔드 수준을 넘어 극한의 기술적 한계를 시험하는 최고 레벨의 테스트용 프로토 타입 모델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시제품 개발에 있어 그리폰은 재정적, 물질적, 시간, 공간적, 모든 제약에서 타협을 거부하고, 이를 기준과 도구로 정하였으며, 그리폰의 방향과 철학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 연구용 테스트 모델들은 일절 타협 없는, 탐구를 위한 실험적 프로젝트로서 가격, 크기, 외모, 이동성, 그리고 제품 발매 등을 완전히 무시하고 오직 기술적, 음질적 한계만을 추구한다. 이러한 그리폰의 적극적인 도전,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테스트용 제품은 현존하는 최상의 절대적인 예술의 경지를 제공해주었고, 실제 오디오 시장의 많은 여러 제품들에 세련미를 가미해 왔다. 또한 이러한 특정한 분야에서, 엄격하게 비상업적인 장비들은 현대 오디오의 'State of the Art'를 위한 절대적인 레퍼런스로 사용되고 있다.최근에 들어 행해졌던 연구와 개발 테스트들 역시 시장성에 대한 현실 고려 등을 염두하고 디자인했던 것은 아니며 더욱이 판매를 의도하고 만든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러한 랩 테스트들로부터 판도라와 메피스토가 탄생했다는 것은 분명 알아야 할 것이다. 혁신적인 판도라와 메피스토 두 제품의 탄생 역시 처음 시작 단계부터 어떠한 타협이나, 비용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만들어진 최신 제품이다. 이 혁신적인 콘셉트의 판도라와 메피스토는 궁극의 한계를 넘는 최상의 평가적인 툴이 되었으며, 이 측정 가능한 툴을 통해 해상력, 사운드 스테이지, 음의 투명도, 그리고 특히 전체적인 음악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새 모델에 앞서 등장했던 레퍼런스 모델 원 파워 앰프와 포세이돈 레퍼런스 스피커가 전에 그리하였듯, 판도라와 메피스토 또한 전작들의 획기적인 역사를 다시 한 번 써내려가는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처음 발표되자마자, 두 신제품의 퍼포먼스는 전 세계 오디오 평론가들과 하이엔드 오디오 애호가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게끔 했다. 이들의 강력한 지지와 요구에 부흥하기 위하여, 그리폰 탄생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기획되었고, 판도라와 메피스토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첨단 기술과 아름다운 미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메피스토의 굵직한 특징은 히트싱크의 대담한 라인과 브러시 마감 처리된 외관의 독특한 컬러이다. 메피스토에 전원을 넣었을 때 어떤 것을 기대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비주얼적인 시그널로 보여준다. 현존하는 최고의 플래그십 기기로서 소스와 스피커가 메피스토와 함께 어우러질 음은 그저 메피스토를 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상상할 수 있다. 탄탄한 기술적 토대 위에 탄생된 이 혁신적인 메피스토 파워 앰프는 기술적 한계를 위한 평가의 도구로, 살아있는 계보로서, 그 유산을 경험하면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정밀도를 보여주지만 태생적으로 음악적이며 음악의 본질과 영혼으로 접근하는 진실을 여전히 물려받고 있다. 또한 연주의 정신과 심금을 울리는 감성을 그대로 전달해준다는 사실 역시 변함없다. 미묘한 뉘앙스와 아주 미세한 초미립자 수준의 디테일도 손실됨 없이, 메피스토는 전 대역의 응집력, 음색, 그리고 음악적 이벤트의 전체를 보여주는 시야까지도 굳건히 유지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Dynamic Integrity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혈통으로서, 혁신적인 많은 기술적 요소를 탑재한 메피스토 파워 앰프는 스피커의 로드 임피던스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항상 안정된 출력을 유지하여 다이내믹의 완벽함을 구사한다. 이러한 특별하고 이례적인 임피던스 대응 능력의 특징 하나만으로도 최고의 제품임을 확인시켜 준다. 메피스토의 리니어한 출력 임피던스는 듀얼 모노 구성의 거대한 피크 전류 스윙 능력을 보유해서 아주 낮은 임피던스 스피커 재생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는, 자연스러운 드라이브 능력을 선사한다. 오디오 신호의 주파수, 신호 레벨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임피던스를 유지시켜 주는 기술과 특징은 일반적으로 구동하기 어렵고 힘든 저능률 스피커들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근래에 출시되는 최신예 플래그십 스피커들의 이상적이고 안정된 구동 파트너로 주목할 만하다. 전통으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음질에 대한 우수성은 메피스토에서도 변함이 없다. 메피스토가 선사하는 음질은 완전히 독보적인 레벨의 혁신적인 수준으로 독립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들릴 듯 말 듯한 아주 작은 소음량에서, 풀스케일의 대음량에 이르기까지 그 순간순간 어떤 음량에서도 최상의 음질을 들려주는 초대형 앰프이다. 그런 괴력을 뿜어내고, 진정한 제어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메피스토의 각 채널에는 전용 AC 전원 입력을 시작으로 홀름그렌(Holmgren)에서 커스텀 사양으로 특수 주문•제작한 전원 트랜스포머와 하이 펄스의 대전류를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최단 거리에 배치한 거대한 용량의 커패시터들로 채워져 있다. 사치스러울 정도의 대용량과 정밀한 설계를 통해 과도한 소모에도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여유롭게 설계된 완벽한 정류를 거친 게인 스테이지용 파워 서플라이는 오랜 사용에도 변함없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Pure Power In, Pure Power Out 파워 앰프는 벽의 전원 콘센트로부터 60Hz로 변조된 전기 신호를 메인 전원으로 받아 동작하기 때문에 사소한 수준의 노이즈라도 전원 전압에 존재하면 앰프가 지닌 궁극의 잠재력을 모두 쏟아낼 수 없게 된다. 아주 세심하게 정류하고 필터링하는 메피스토의 전원 회로는 유해한 고주파 노이즈와 전압 스파이크를 제거하면서도 전류 용량을 줄이거나 억제하는 타협이 일절 없다. 전원에 기생할 수 있는 노이즈를 완벽히 제거하여 포커스, 즉각적인 반응, 투명감, 치밀함, 그리고 사운드 스테이지의 깊이감을 더욱 개선시키고, 강화하여 음악 감상을 더 즐겁고 깊이 빠져드는 몰입의 시간으로 만든다.  Zero Global Negative Feedback네거티브 피드백은 측정 가능한 앰프 디스토션을 억제하여 일정한 출력 형태와 스펙을 만들어주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다. 하지만 많은 양의 피드백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부수적인 문제점들을 만들어낸다. 피드백 자체가 다이내믹 디스토션을 만들고, 지나치게 댐핑이 높아지고 사운드가 메말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메피스토는 글로벌 피드백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아날로그 및 디지털 소스기기가 지닌 신호의 다이내믹스를 있는 그대로 구현한다. 피드백을 완전히 제거하고도 무려 350MHz가 넘는 이례적인 수준의 초광대역폭 응답 특성을 구현한 점은 메피스토가 지닌 위대한 능력의 단편이다.  Extreme Attention to Detail군사용 스펙을 뛰어넘는 각 파트의 서명된 서킷보드들은 정확한 어셈블리와 정밀 마운팅을 가능하게 만들어, 구조적인 기계적 안정성 및 전기적 안정성에 또 하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다. 이러한 정밀하고 완벽한 구조적, 전기적 특성을 고려한 배치와 설계는 언제나 이상적인 상태의 동작 환경을 유지하여, 신호의 레벨이나 온도의 변화 등에 상관없이 앰프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사용되는 트랜지스터들이 일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도록 구현되어 있다. 최적의 전기적, 그리고 오디오적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엄격한 선별을 거친 최상의 부품 소자들만이 사용되었다. 여기에는 타크만 저항, 최상의 스피드와 해상도를 가진 A급 동작의 입력단을 위한 듀얼 J-FET 트랜지스터, 그리고 세심하게 엄선된 싱글 듀얼 바이폴라 정크션 트랜지스터를 사용한 A급 동작의 완벽한 밸런스드 차동 입력 회로로 설계되어 있다. 출력 증폭단은 최소한의 커패시턴스를 가진 초고속 스피드의 제텍스의 표면 실장형(SMT) 트랜지스터가 사용되었고, 최종 출력단에는 40개의 초고속 프리-드라이버 바이폴라 출력 트랜지스터를 채용했다. 완전 대칭형으로 설계된 전원부와 정류를 거친 극도로 낮은 초 저 노이즈의 안정된 전압은 앰프의 모든 전압 증폭 서킷으로 공급되고 영향을 준다. 여기에는 낮은 ESR(전원 콘덴서의 저항 성분이 아주 적어지는)을 자랑하는 최상의 커패시터 56,000㎌를 8개 사용하여 도합 448,000㎌/100V의 대형 정류 필터 뱅크를 구성한다. 이 대형 전원은 저부하 구동 시, 또는 풀 파워 구동 시 증폭에 사용되는 전압을 스무드하고 역동적으로 끌어내준다. 그리폰 메피스토를 위해 특수 설계 제작된 2개의 거대한 홀름그렌 파워 트랜스포머는 1차측과 2차측이 완전히 분리•실드되어 격리된 차폐 트랜스이다. 최종 출력단의 릴레이를 제거하여, 그리폰 메피스토는 획기적인 수준의 낮은 출력 임피던스를 구현했다. 이 점이 진정으로 중요한 이유는 많은 양의 일정한 전류를 흘릴 수 있는 릴레이들은 매우 열악하고 조악한 수준의 부품 특성으로 인해 신호 전달 특성을 변화시키고 신호의 순도를 떨어뜨리고 변조 현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즉, 릴레이가 없는 것이 진정한 최고의 릴레이라 할 수 있다.  Non-Invasive Protection메피스토는 오버 히팅에 대비해서 DC 입력 오프셋, 쇼트서킷 DC, RF와 인커렉트 볼티지 서플라이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자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슬로우 스타트 회로는 입력 시그널을 받기 전과 풀 파워 구동 전에 앰프가 정상 동작을 하도록 메인 전원 투입에 앞서 각종 소자들의(파워 트랜스포머, 전원 회로 및 정류 소자, 대용량의 전원 커패시터들, 출력 스테이지 회로 등) 상태를 분석하고 확인 후에 안정된 동작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것 또한 전원이 투입될 때 쇼크를 줄여 오랜 사용에도 항상 변함없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한다. 스마트하고 완성도 높은 최신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메피스토의 보호회로는 신호 경로에서는 완전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모든 프로텍션 기능은 신호에 어떠한 손실이나 음질 희생을 야기하지 않는다. 커스텀 설계된 메피스토의 스피커 터미널 또한 어떠한 크기의 스피커 케이블들도 안정된 파워 전달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대형으로 특수 제작되었다. 중량은 진동 구조에도 안정적인 108kg에 달하는 육중한 무게, 그리고 가격, 실용성 및 기술적 특성에 대해 일절 한계에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음질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한 궁극의 콘셉트로 탄생되었다. 녹음된 음악의 감정적 핵심을 꿰뚫어 보여주는 놀라운 분석적 능력까지 선사한다. 설계부터 모든 조건에 일절 타협을 인정하지 않은 매치 페어 프리앰프 판도라와 더불어 혁신적인 두 제품이 조합을 이루면, 이제까지의 경험치 못했던 오디오 예술 세계의 전혀 새로운 경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D.S.T.KOREA (02)719-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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