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ton Reference 5
Special - 2025년을 빛낸 올해의 베스트 오디오 시스템 Part.2 가장 가성비 좋은 레퍼런스 스피커를 찾는다면
요즘 들어보고 가장 놀란 스피커 브랜드이다. 디자인도 우아하고, 마감도 좋으며, 결정적으로 소리가 진짜 좋다. 이제 국내에서도 캔톤(Canton)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 아마 누구든 들으면 가성비 좋다고 이야기가 바로 나올 정도로, 기본 퀄러티 자체가 너무나 좋은 브랜드이다. 캔톤의 여러 모델들이 있지만, 올해의 베스트 감이라면, 역시 레퍼런스(Reference) 시리즈. 이번에는 이들의 딱 중간급에 가성비까지 출중한 레퍼런스 5를 선정했다.
레퍼런스 시리즈의 통일된 디자인 콘셉트가 일품인데, 전체 레이아웃은 공통적으로 가져가고, 유닛과 크기에 따른 변화로 그레이드를 두고 있는 모습. 레퍼런스 5 역시 상급기인 2, 3의 모습과 꼭 빼닮았는데, 실질적으로 유닛 크기나 인클로저 크기에서 차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 체급 차이이기 때문에, 소리 차이는 날 수밖에 없지만, 반대로 공간이 그리 넓지 않다면, 최고의 가성비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또한 레퍼런스 시리즈의 상급기이든, 엔트리 쪽이든 같은 마감으로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 모델이 고급미가 넘친다는 장점도 있다.
유닛 구성은 3웨이 4스피커. 최상단에 17.4cm 블랙 세라믹 텅스텐 콘을 채용한 BCT 미드레인지가 자리하고, 그 아래에 2.5cm의 블랙 알루미늄 세라믹 산화물 돔을 채용한 BC 트위터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하단 쪽에는 블랙 세라믹 텅스텐 콘을 채용한 BCT 우퍼 2개가 자리하는데, 확실히 상급기의 21.9cm와는 차이 나는 17.4cm 사양의 유닛. 물론 이 정도 스펙으로도 충분히 댐핑 좋은 저음이 터져 나온다. 실제 유닛에 대한 기술도 대단한데, BC-트위터, BCT 멤브레인, 웨이브 시크(Wave Sicke) 3.0, 흡수성 밀봉 링, 저공진 특수 POM 등 음질 향상을 위한 많은 비기들이 아낌없이 투입된 모습.
후면에는 레퍼런스 시리즈의 공통된 요소인 WBT Nextgen 바이와이어링 단자가 제공되며, RC(Room Compensation) 레벨 조절 기능을 통해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레벨을 1.5dB 단위로 조절할 수 있는 캔톤표 기믹이 추가되어 있다. 이는 공간 특성과 사용자 취향에 맞춰 미세 보정이 가능한 구조인데, 실제 여기에 대한 호평들을 자주 접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하고 효과 좋은 룸 튜닝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170Hz, 3kHz로 설정되었으며, 주파수 응답은 21Hz-40kHz까지 커버하는 광대역 하이엔드 스펙을 자랑한다. 감도는 88dB로 마무리되어, 일반적인 하이파이 앰프들과의 매칭에서도 무리 없는 넓은 호환성을 보여주는 모습.
사운드는 진짜 기대 이상이다. 크기 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중·저음이 터져 나오는데, 확실히 레퍼런스는 레퍼런스이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디테일 좋은 고음과 빠른 다이내믹의 중·저음이 밀어 치는데, 대역 밸런스조차 훌륭하여, 웬만한 장르는 모두 소화해내는 특별함을 보여준다. 특히 요즘 하이엔드라 할 수 있는 투명도와 해상력 수준은 물론 스피드감까지 굉장히 좋은데, 누구나 대번에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소리 퀄러티가 캔톤의 특별함을 또 한 번 각인시켜준다.
구성 3웨이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다운파이어링 사용유닛 우퍼(2) 17.4cm 블랙 세라믹 텅스텐, 미드레인지 17.4cm 블랙 세라믹 텅스텐(웨이브 서라운드), 트위터 2.5cm 알루미늄 세라믹 Oxyd 재생주파수대역 21Hz-40kHz 크로스오버 주파수 170Hz, 3000Hz 출력음압레벨 88dB/2.83V/m 임피던스 4, 8Ω 크기(WHD) 30×102×46cm 무게 36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