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ance Paris PlayStream A7

Special - 2023년을 빛낸 베스트 오디오 시스템 Part.2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파격적인 제품

2024-02-06     김남

1995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시작된 종합 오디오 제조사 어드밴스 패리스는 그동안 앰프에서부터 소스기기, 스피커까지 다양하게 만들어 왔는데 국내에서는 블루투스 리시버가 특히 유명하다.

어드밴스 패리스의 플레이스트림(PlayStream) A7은 네트워크 모듈과 FM/DAB+ 수신기,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입력단을 갖춘 올인원 인티앰프. 특히 스트리밍 기능에 충실한데, 와이파이나 이더넷을 통해 네트워크와 연결하면 스포티파이, 디저, 코부즈, 타이달, 튠인, 아이하트라디오, 브이튜너 등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LNA와 에어플레이를 지원하고,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등 자신의 음악 라이브러리의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데, 물론 고해상도 파일 형식도 지원한다.

그 외에 5조의 RCA 아날로그 입력은 물론 MM·MC 모두 지원하는 포노 입력이 있어 턴테이블까지 연결할 수 있고, 3개의 옵티컬, 1개의 코액셜, USB A 디지털 입력과 HDMI ARC까지 있어 다양한 디지털 소스와 연결할 수 있다. 스피커 출력 단자는 2조의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동사의 X-FTB01, X-FTB02 모듈을 후면에 장착하면 블루투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며, FM 및 DAB+ 튜너도 포함되어 있어 FM과 DAB+를 들을 수 있다.

이 인티앰프는 후면의 스위치로 온·오프되는 하이 바이어스 기능을 갖춰 처음 몇 와트에서는 클래스A 사운드를 제공한다. 그러니 보통 가정에서 소출력으로 음악을 듣는다면 클래스A 수준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내장형 D/A 컨버터는 고품질 오디오 재생을 위해 고성능으로 잘 알려진 TI 사의 버브라운 PCM1796 칩을 투입하고 있다. 인테리어도 고급스럽다. 하우징은 거의 전체가 금속으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디자인은 아름답기 짝이 없다. 그 미려함 못지않게 들려주는 소리도 뛰어나다. 깨끗하면서도 밀도가 짙고 매끄러우면서도 요염, 그리고 정확·치밀, 실로 파격적인 제품이다. 즉, 이 정도 가격의 기종에서는 보기 힘든 고품질인 셈이다. 


가격 290만원   실효 출력 115W(8Ω)   디지털 입력 Optical×3, Coaxial×1, USB A×1, Ethernet×1, HDMI(ARC)×1   DAC 버 브라운 PCM1796   아날로그 입력 RCA×5, Phono(MM/MC)×1   REC/프리 아웃 지원   서브 아웃 지원(2)   앰프 인 지원   주파수 응답 20Hz-80kHz   S/N비 98dB   디스토션 0.004% 이하   출력 레벨 9V   출력 임피던스 10㏀   FM/DAB 지원   헤드폰 출력 지원(6.3mm/3.5mm)   크기(WHD) 43×13.5×37cm   무게 9.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