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수욕장 '코로나 안전수칙' 절대준수 권고

마스크 필수 착용 및 안심콜·체온스티커 이용 야간 취식 절대 엄금 네이버 및 바다여행 누리집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확인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일원화(네이버)

2021-07-17     김정수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 여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이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부착, 마스크 착용 및 야간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해수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021년 여름철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들이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해수부는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전국의 263개 해수욕장에 대해 이용객 혼잡 여부를 알려주는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를 네이버 및 바다여행 누리집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각 해수욕장 면적별로 적정 인원을 산정하고, 정보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파악한 해수욕장 이용객 수에 따라 혼잡도를 초록색(100% 이하), 노란색(100% 초과~200% 이하), 빨간색(200% 초과)으로 나타내는 서비스다.

또한, 해수부는 예약을 통해 적정 인원만 이용하도록 하는 사전예약 해수욕장 이용을 추천한다. 지난해에는 전남지역 13개소에서만 예약제를 시범 운영했으나, 올해는 강릉 안목 해수욕장, 해남 송호 해수욕장, 태안 바람아래 해수욕장, 포항 도구 해수욕장 등 전국 25개(강원 5, 경남 2, 경북 4, 전남 13, 충남 1)로 확대하여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며, 예약시스템 플랫폼을 ‘네이버’로 일원화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올해 신속한 방역 대응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모든 해수욕장에 ‘안심콜’ 번호를 부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통해 방문 이력을 확인하였으나, 해수욕장 출입구 통제가 사실상 어려운데다, 명부 작성통로 밀집으로 인한 감염 전파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등의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는 해수욕장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곳곳에 안내되어 있는 안심콜 번호를 통해 방문 이력을 반드시 남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해수부는 해수욕장 방역대책이 효과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해수욕장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선 7월부터 전국 50개 해수욕장에 해양수산부 관계자 약 140명이 안심콜 등록, 체온스티커 부착 인증 이벤트 등 캠페인을 통해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자율적인 방역지침 준수 분위기를 조성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전국 해수욕장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해수욕장 방역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해수욕장 내 방역 안내 사항을 잘 확인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