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 총 15건 사업 선정

행안부, 주민 체감 우수사례 발굴 지역균형 뉴딜 조기 성과 창출 도모 161개 지자체, 총 252건 제출 7월 말에 재정 인센티브 총 300억 원 지원 "재정 지원과 함께 행정적 지원도 병행할 것"

2021-07-16     김정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건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의 조기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 24일부터 한 달 간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공모한 결과, 161개 지자체에서 총 252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이 제출됐다.

1차 서면심사에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광화문1번가’ 누리집을 통해 2차 온라인 대국민투표를 실시하여 창의적이고 사업 효과성이 높은 사업에 투표하도록 했는데, 광화문1번가 개설 이후 최대 인원인 총 23,689명이 참여하여 총 24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됐다.

이후, 2차 대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24건의 사업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자체의 사업 발표에 대한 전문가(50%)와 시도대표단(50%)의 심사를 통해 최종 15건의 우수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15개 사업에 대해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7월 말 재정 인센티브 총 300억 원을 지원하여 지자체가 지역균형뉴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마중물이 되게 할 계획이다.

행안부 장관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균형 뉴딜의 조기성과 창출 및 지역경제 혁신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과 함께 제도개선 등 행정적 지원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