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싱가포르 총리 예방

정의용 장관-리 센 룽 싱가포르 총리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논의 '트래블 버블'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기대

2021-06-25     김정수 기자

 

 

 

정의용 장관은 지난 24일 ‘리 센 룽(Lee Hsien Loong)’ 싱가포르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관계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밝혔다.

정 장관은 싱가포르가 아세안 회원국 중 우리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자 제1의 인프라 건설 파트너로서 그간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 되어 왔다고 밝히며, 한국이 신남방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간 협력이 지속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리 총리는 한국이 싱가포르의 번영과 성장뿐만 아니라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 방향에 따른 한-아세안 협력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발전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성장과 관련하여, 기존의 무역·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 디지털 경제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한편, 정 장관과 리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 개도국의 백신 접근권을 보장하여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양국이 앞으로도 보건·방역 분야에서의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현재 양국 간 협의 중인 비격리 여행 권역(트래블 버블),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에 대하여 기대를 표명했다고 외교 당국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