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이전·사업화' 민-관 공동 간담회
2021-06-19 김정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위한 민-관 공동 간담회를 6월 18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밴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등 민간 전문기관과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기술거래사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민간 전문기관의 참여 확대방안 등 관련 의견도 적극 청취했다.
특히,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하여 기술이전, 투자유치, 사업화 컨설팅 등을 병행해 패키지로 지원한다면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간담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거래 플랫폼, 기술금융, 사업화 R&D 등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사업 추진 시 민간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업현장 지원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기관의 참여가 필수다. 산업부는 VC, 액셀러레이터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