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새싹기업 육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추진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 서비스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5개 스타트업 선정 선정 기업에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 지원 및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 등
2021-06-16 김정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창업기획(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새싹기업(이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교통 창업기획자’ 선정(씨엔티테크㈜)을 완료하고, 국토교통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넥스트(NEXT)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창업기획 프로그램’은 교육·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마케팅 역량강화,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 10대 유망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평가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문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홍보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특화 맞춤형 창업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역량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