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

시민사회·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협약식 맺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21년 울산과 부산 지역 추가... 총 10곳 지역문제 발굴 및 선정, 협업의제 해결 및 실행 등

2021-06-10     김정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사회·지자체·공공기관 등 57개 기관과 함께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 및 협약식’을 열었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 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이 지역단위 플랫폼을 구축하여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으로 선정된 지역은▴지역문제 발굴 및 선정, ▴민‧관협업 의제선정, ▴협업의제 해결 및 실행 등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게 된다.

이번에 출범하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해 추가지역 선정에 공모하여 올해 1월 신규지역으로 선정됐으며, 환경과 주거, 청년, 복지 등 다양한 지역문제에 대하여 의제를 선정하고 협업을 통해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장관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사회‧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참여주체들이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미 8개 지역에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울산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