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전략' 보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보고 보건의료 데이터, 실제 활용도 현저히 낮아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경쟁력 확보 및 미래의료 혁신 추진 "사회혁신 가속화 위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생태계 갖춰야"
2021-06-05 김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데이터·인공지능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을 수립해 제126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했다.
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와 병원 임상 빅데이터 등을 포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는 의료기술 혁신이나 바이오헬스 산업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지만, 낮은 데이터 표준화‧품질관리,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으로 실제 활용도는 낮은 실정이다.
해외 주요국들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 가치에 주목하고 관련 국가전략 수립, 고부가가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의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혁신전략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헬스 경쟁력 확보와 미래의료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데이터 생산, 집적, 활용의 전 주기에 걸친 3대 분야 9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법제와 거버넌스 등 정책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혁신전략은 ○ 양질의 데이터 생산 개방 ○ 데이터 플랫폼 완성 ○ 데이터 활용 혁신으로 성과 가속화 ○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생태계를 갖추는 것은 환자 치료 등 의료혁신, 신약개발 등 산업혁신, 국민 권익 증진 등 사회혁신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립된 이번 혁신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