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 뉴딜 '인공지능 반도체' 현장 방문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간 업무협약 AI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시상 및 현장 간담회

2021-06-02     김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관계부처 합동 ’케이(K)-반도체 전략‘과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현장소통을 위해 지난 1일 경기도 판교의 ㈜NHN 본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임 장관의 현장방문은 국가 핵심산업인 반도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래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간 업무협약,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기정통부는 서버용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인 인터넷기반자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 및 공급기업인 팹리스 기업과 함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기반자원공유 데이터센터 내 국산 반도체 실증·적용 적극 검토, △수요 맞춤형 반도체 개발 협력,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을 이끌 차세대 설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린 ’2020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진대회 대상은 제공된 설계환경의 처리속도(프레임당 약 30분)보다 약 26,671배 빠른 성능(프레임당 67.3ms)의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한 ’AI적 거리두기‘ 팀(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전다영·고영훈·김수동)이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 반도체 산·학·연 전문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임혜숙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첫 만남이다. 앞으로 성공적인 협력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