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P4G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

지난달 31일, 국제사회 탄소중립 물관리 실행 촉구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첫 번째 기본세션 환경부-(사)한국물포럼-한국수자원공사 공동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확산에 동참해 주길"

2021-06-01     김정수 기자

 

 

 

환경부는 5월 31일 오후,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물 기본세션’을 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물관리 실행을 촉구했다.

이번 ‘물 기본세션’은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의 첫 번째 기본세션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를 주제로 환경부, (사)한국물포럼,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저서 ‘시간과 물에 대하여’로 인류의 기후위기 절박함을 알렸던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이 ‘영감 연설(Inspirational speech)’을 진행했다.

시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외교통상개발협력부 장관과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회복을 위한 물관리의 공동이행을 촉구하고, 민관 협력과 탄소중립을 위한 ‘바람직한 협치(굿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전문가인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의 핵심 요소인 ‘기술혁신’, ‘정책개발 및 우수 실행사례’, ‘굿 거버넌스의 역할’ 등 세 가지 주제로 물 분야 관계자들이 다양한 지식·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기반으로 도출한 ‘실행촉구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도시와 자연서식지를 위한 스마트 기술기반 물관리, △동등한 참여와 책임있는 굿 거버넌스 강화, △탄소중립을 향한 물관리 투자(파이낸싱)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실질적인 이행을 촉구했다.

P4G 사무국에서 주도한 세션에서는 방글라데시의 ‘2100 델타 계획’이 발표되며, 카라니시 바이라바무시 국제물협회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개도국의 깨끗한 물 보급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됐다.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노력은 누군가가 아닌 모두가 나서야 한다. 국제사회 이해당사자들 모두가 기술혁신, 정책개발, 바람직한 협치(굿 거버넌스)의 상호 연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탄소중립 스마트 물관리 확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