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정보원과 '자율주행 AI' 공연예술분야 확대 운영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 설치 운영 국립현대미술관 및 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 특화 서비스 "코로나 일상 속 국민의 문화향유 지원할 것"
2021-05-29 김정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함께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이하 ‘큐아이’)를 미술‧공연‧영화 분야로 확대해 설치·운영키로 했다.
지난 2018년부터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코로나19 일상에 적합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다양한 문화 분야로 확대해 8곳에서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각 기관 특성에 맞춰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그동안 시범 적용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기반 해설 서비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및 자막안내 서비스, ▲ 관람객이 원하는 특정 지점까지 동행해 안내하는 서비스, ▲ 한국문화를 즐기고 알릴 수 있도록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국어 서비스 등을 내년 설치 예정인 큐아이에 본격 적용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복합한 ‘큐아이’를 2024년까지 다양한 문화공간에 확대 배치함으로써 코로나 일상 속에서 국민의 문화향유를 지원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문화서비스 혁신으로 국민행복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