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새롭게 선정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기능 강화 묶음강좌 및 심화강좌, 5월 28일까지 추가 공모

2021-04-29     월간 오디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이하 케이무크) 신규강좌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국내외 석학강좌 한국형 마스터클래스에는 EBS, 세대별 필수시리즈에는 JTBC가 선정되었으며, 실습·토론 등 온·오프라인 과정이 융합된 심화강좌(K-MOOC+)는 성균관대, 호남대가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방송사와 함께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는 고품격 강좌와 세대가 공감하는 연령대별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방송을 병행하는 등 온 국민이 쉽게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교육만으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프로젝트, 토론, 실습 등을 융합한 심화 강좌(K-MOOC+)도 새롭게 도입하고, 특정 전문기술·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묶음 강좌(특화분야, 단계별 강좌)를 개발·제공한다.

한편, 5월 28일까지 묶음강좌(7묶음) 및 심화강좌(K-MOOC+, 3강좌)는 추가 공모하여 학습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우수강좌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케이무크 플랫폼’을 하반기에 개통하여 대학 강좌의 온라인 공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온 국민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학습자가 학습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학습동기 부여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