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타당성 평가 통과

5월부터 사업 본격 착수 양식업에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 접목 총 400억 원 규모, 4년간 추진... '24년 완공 목표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 양식시스템' 수출 적극 모색

2021-04-28     월간 오디오

 

 

 

해양수산부는 경북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타당성 평가 결과 보조사업 선정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아 5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1차 산업인 양식업에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ataㆍNetworkㆍAI)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포항 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진피해지역의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 2021년도 국회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됐으며, 이번에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보조사업 선정위원회의 타당성 평가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총 400억 원 규모로 4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 초 설계에 착수하여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양식 시스템(K-RAS Smart system)으로 구축되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순환여과식 설비는 양식에 사용되는 물을 정화하여 재사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줄이고, 배출이 필요한 오수를 정화 후 배출한다. 또한, 이 시스템은 양식생물 사육과 관련한 정보를 측정하여 통신장치를 통해 인공지능에 전달하고, 인공지능이 상황을 판단하여 각종 제어장치에 명령함으로써 운영되는 첨단기술이 적용된다.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이행되어 한국형 순환여과식 스마트 양식시스템이 케이팝(K-POP), 케이뷰티(K-Beauty)와 같이 세계 양식 기자재 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