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KBS, '기후위기 따른 재난대응' 업무협약

지난 23일, 여의도 KBS 본관 환경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 협력... 국민안전 기여 공익캠페인 필요 정보 지원 및 프로그램 편성·제작 노력

2021-04-24     월간 오디오

 

 

 

환경부와 한국방송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와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한국방송공사(KBS)간 협력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등 재난위기에서 국민안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미세먼지 등 관련 정보와 국민기후행동 실천 공익캠페인에 필요한 정보를 한국방송공사에 지원 ○ 한국방송공사(KBS)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에 관련된 방송 캠페인과 프로그램 편성 및 제작에 노력하는 것 등이다.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본격실현과 아울러,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위기에 한국방송공사와 협력하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한국방송공사 양승동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BS는 한발 더 나아간 기후위기,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