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장관, 코로나19 대응 '긴급 주요지휘관회의' 주재

지난 23일, 육군학생군사학교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 특별 방역대책 논의 격리 장병 생활여건 적극 보장

2021-04-24     월간 오디오

 

 

 

서욱 장관은 지난 23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한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지휘관 회의에서 서 장관은 최근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의무·수의사관 임관식 참석에 앞서 육·해·공군 참모총장, 의무사령관 등과 특별 방역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서 장관은 회의에서 △군 내 확산차단을 위한 방역과 △환자 및 격리 장병 관리, △장병 백신접종 준비에 각별한 지휘관심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출타 간부에 대한 선제적 PCR 검사 강화, GP·GOP, 함정, 관제대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 강화 등 부대별 특성에 맞게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서 장관은 “그동안 우리 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대응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음에도, 최근 격리 장병에 대한 급식 지원 및 생활여건이 부실하였던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국방부장관으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서 장관은 육군학생군사학교의 방역관리현황을 보고받은 후, 격리시설의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국방 당국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