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출입국사무소 '군산출장소', 신축 청사 개청식 열려

지난 22일, 군산시 대학로 소재 신청사 개청식 외부인사 초청 최소화하여 진행 법무장관, "군산출장소가 열린행정, 적극행정 보여주길"

2021-04-23     월간 오디오

 

 

 

법무부는 지난 22일 오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이하 “군산출장소”) 이전 개청식을 열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 강임준 군산시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이번 개청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부인사 초청을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현재 군산출장소는 군산시 체류외국인, 군산항․장항항 입출항 선박 및 선원, 군산 미군공군기지를 통한 항공편 출입국자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 중이다.

군산출장소는 공간 협소문제 등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현 청사로 이전하고 지난 3월 29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개청식에 참석한 박범계 장관은 “공존의 정의,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위해 군산출장소가 열린행정, 적극행정으로 세계인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개청식에 이어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체류외국인과 간담회를 갖고 법무정책에 대한 의견과 애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외국인 보호시설의 방역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한 박 장관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서도 코로나19와 관련해 국내 외국인에 대한 선제적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류외국인의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방역관련 상황이 충분히 전파되도록 애써 줄 것”을 다시금 당부했다고 법무부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