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0개 업체 최종 선정키로
지난 12일 접수 마감, 총 50개 기업 신청 벤처 4대강국 실현 위한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마중물 최종 선정 기업... 기업당 최대 100억 원 특별보증
2021-04-21 월간 오디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12일 접수를 마감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총 50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예비유니콘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 자금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최종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글로벌 진출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특별보증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요건검토와 서면심사 후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진행하며, 국민심사단과 전문평가단으로 구성된 최종평가 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장은 “혁신기술과 과감한 투자로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많이 신청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예비유니콘기업을 선정하는 만큼 최고의 기업이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발되도록 애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