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부·장' 선도 창업기업 공모

20개 기업 선정, 최대 2억 원 사업고도화 지원 '5대 분야' 대기업 기술수요 매칭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접수

2021-04-13     월간 오디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3일)부터 30일까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은 해당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테스트베드와 판로개척 등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대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해 지원하고, 대기업은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의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21년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적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 융합바이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친환경 등 스타트업에게 강점이 있고, 신시장 창출이 필요한 5대 분야를 설정해 44개사의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123개의 기술수요를 스타트업과 매칭하게 된다.

최종 평가는 대기업의 구매와 기술담당자, 민간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참여하는 엄정한 평가를 거쳐 ’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될 예정이다.

중기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기업은 4월 13일부터 4월 30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