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서비스 산업조사'... 지난해 126조 원 거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합 서비스 배달의 민족, 카카오택시 등이 대표적 코로나19 확산... 비대면 수요 급증 영향 과기정통부, "더욱 건실한 O2O 산업 성장 지원"

2021-04-09     월간 오디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합 서비스(이하 ‘O2O 서비스’) 매출ㆍ인력 현황, 플랫폼 거래 규모 등을 조사한「2020년 O2O 서비스 산업조사(이하 ‘산업조사’)」결과를 공개했다.

‘O2O 서비스’는 휴대폰 앱 등을 통해 음식 주문, 택시・렌터카 호출, 숙박・레저 예약, 부동산 계약, 가사도우미 요청 등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공급자와 이용자 간에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배달의 민족, 카카오택시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O2O 서비스가 지난 2011년부터 본격 출시되어, 현재는 우리 생활 전 영역에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ㆍ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수요가 커짐에 따라 O2O 산업계 전반이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과기정통부의 ’20년 산업조사에서는 스타트업 협ㆍ단체 회원사, 앱스토어, 기업정보 종합포털 등에서 O2O 서비스를 영위하는 기업을 선별하고 이를 7개 분야로 분류해 조사를 진행했다.

’20년 O2O 서비스 기업은 총 678개로 전년 대비 123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0년 O2O 서비스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총 거래액은 약 126조 원으로, 전년(약 97조 원) 대비 2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년 O2O 서비스 기업의 총 매출액은 약 3.5조 원으로, 전년(약 2.97조 원) 대비 18.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년 O2O 플랫폼에 입점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제휴·가맹점은 약 53.3만개(’19년 34.2만개 대비 55.6%↑), O2O 서비스 종사자는 약 58만명(’19년 53.7만명 대비 8.1%↑)으로 추정되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과기정통부의 이번 조사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요의 증가와 이를 통해 디지털 경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공급자ㆍ플랫폼 기업ㆍ이용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건실한 O2O 산업의 성장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