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re I15 Prisma
Special - 시장에서 높게 평가되는 베스트셀러 인티앰프 12기종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까지 담긴 알찬 인티앰프
1985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하이파이 오디오 업체인 프라이메어는 매력적인 사운드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담은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중 필자가 이번에 시청한 I15 프리즈마(Prisma) 인티앰프는 신형 인티앰프 시리즈 중에서 막내에 속한다.
기존 프라이메어 인티앰프보다 크기가 작은 I15 프리즈마 인티앰프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더넷 입력과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고, 에어플레이와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또한 저장 매체 및 스트리밍 미디어 모두 재생이 가능하다. 그리고 멀티 룸, 멀티 존 연결과 제어 기능을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안드로이드 폰, 아이패드)에서 전용 시스템 제어 앱(Primare)을 통해 시스템을 관리하고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I15 프리즈마 인티앰프는 채널당 60W(8Ω) 출력을 내는 인티앰프이며 DAC로 AKM AK4490를 채용해 최대 PCM 384kHz 및 DSD128 음원 재생을 지원하고 있다. 아날로그 입력으로 RCA 1조, 프리 아웃으로 RCA 1조, 3.5mm 스테레오 잭으로 아날로그·디지털 입력이 있으며, 디지털 입력은 USB A 1개, USB B 1개, 옵티컬 3개, 코액셜 1개가 있고 디지털 출력으로는 코액셜 1개가 있다. 그야말로 각종 아날로그, 디지털 입력을 모두 받을 수 있다.
I15 프리즈마의 소리를 들어 보면, 피아노 연주의 경우 맑고 중립적인 피아노 소리이지만 약간의 온기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해상도가 높아서 첼로와 바이올린의 음색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성악가의 목소리에 힘이 넘친다.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솔로 가수의 목소리, 합창대 소리를 선명하게 그려 낸다.
프라이메어 인티앰프 중 막내격인 I15 프리즈마 인티앰프는 보통 앰프 크기보다 약간 작아서 다양한 환경에서 설치가 용이하다. 그렇다고 해서 소리가 왜소하거나 빈약하지 않으며 힘이 있고 해상도도 좋아서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가격 240만원 실효 출력 60W(8Ω), 100W(4Ω) 앰프 테크놀로지 Hypex UcD102 디지털 입력 Coaxial×1, Optical×3, 3.5mm 미니플러그×1, USB A×1, USB B×1 디지털 출력 Coaxial×1 칩 셋 AKM AK4490 아날로그 입력 RCA×1, 3.5mm Aux 아날로그 출력 RCA×1 주파수 응답 20Hz-20kHz(-0.5dB) S/N비 90dB 이상(디지털), 80dB 이상(아날로그) THD+N 0.05% 이하 출력 임피던스 150Ω 네트워크 지원(LAN) 크기(WHD) 35×7.3×32.9cm 무게 6.4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