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ears Rei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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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ears Reimers
  • 월간오디오
  • 승인 2016.06.01 00:00
  • 2016년 6월호 (5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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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면서 음악 듣기 좋은 개성만점의 이어폰

 

어반이어스, 그 이름은 낯설지만 누구든 이들 제품을 한 번 보면 기억할 수밖에 없다. 이들 제품을 보고나면, 다른 브랜드의 디자인은 지극히 평범해 보일 정도. 사실 복잡해 보이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특유의 과감한 색상 때문에 굉장히 현란해보이기도 한다. 이들이 내놓고 있는 색깔은 아마 업계 최다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생각하는 거의 모든 색깔이 이들 헤드폰·이어폰에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현란한 색상의 제품을 과연 쓰고 다닐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최근 주위에 이들 제품을 쓰고 다니는 젊은 남녀들을 자주 보기도 하고, 유명 헤드폰 숍에도 이들 제품이 색상별로 빼곡히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적당한 가격, 개성 있는 디자인, 색상 선택 등 젊은 층의 니즈에 딱 걸맞은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의 젊은 이어폰, 라이머스(Reimers)를 소개한다.



처음 제품을 받고, 역시 어반이어스의 디자인이라는 생각이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심플함의 매력을 가볍지 않게 정말 잘 살린다는 것이다. 동그란 하우징에 케이블이 노출되는 것이 얼핏 이전 메디스의 느낌이 전해지는데, 새로운 케이블 패턴을 도입하여 이번에도 독특한 개성이 표현된다. 늘 원색의 느낌을 강조했는데, 이번에는 여러 색상이 조합되어 한층 더 화려해 보인다. 색상의 이름 역시 그냥 평범하게 붙이지 않았다. 트레일(블루), 러쉬(핑크), 블랙 벨트(블랙), 팀(화이트)의 4가지 버전인데, 사실 블랙 벨트 이외에는 색상이 잘 연상되지 않는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이어 클릭이라는 새로운 구조를 선보였다. 귀와의 밀착력을 높이기 위한 구성인데, 실제 착용해보면 단단히 결합되어 격렬한 움직임에도 이탈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블 클립 구성으로, 2중으로 고정시킬 수 있어 흔들림과 터치 노이즈에 완벽히 대응한다. 실제 홍보도 운동할 때 쓰기 좋은 이어폰으로 콘셉트를 잡고 있는데, 케이블 역시 야광 물질을 포함시켜 야간 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전 메디스와 마찬가지로 15.4mm의 유닛을 채용했고, 20Hz-20kHz의 대역을 커버한다. 32Ω의 임피던스, 115dB의 감도로 효율적인 구동을 자랑한다. 스마트폰과 연계될 수 있는 리모컨을 장착하고 있는데,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을 따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해야 할 것이다.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 어반이어스 제품들은 대부분 다이내믹한 저역을 바탕으로, 화사한 중·고역을 만들어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듣기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낸다는 것인데, 패션 브랜드치고는 제법 완성도가 높은 사운드를 연출한다. 기본적으로 저역 성향의 제품이며,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극적인 대역을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저역이 뚜렷한 음악이나, 빠른 비트의 팝·가요를 듣기에 적합한 제품이며, 뛰어난 착용감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제법 근사하게 만들어내는 재주가 있다.

 

수입원 소비코AV (02)525-0704  
▶가격 8만원(Apple & Android Edition)  
유닛 크기 15.4cm  
임피던스 32Ω  
음압 115dB  
주파수 응답 20Hz-20k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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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6년 6월호 - 5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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