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자창업 '디저트39', 카페창업 비용 최소화로 수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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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자창업 '디저트39', 카페창업 비용 최소화로 수익 창출
  • 박지성 기자
  • 승인 2020.04.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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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음료판매업종인 커피전문점 카페창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페 운영을 통해 수익성과 생존율이 타업종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식음료나 커피 창업을 하게 될 경우 창업아이템의 경쟁력을 분석하라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창업전문 기관인 Korea Franchise Development Institute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 이하 KFDI)에서는 창업 시 경쟁력이 높은 아이템을 먼저 분석할 것을 조언했다. KFDI는 국내 프랜차이즈의 최신 트렌드, 미래성, 아이템 경쟁력, 성장성 등을 통계적 수치로 환산해 점수를 산출하는 창업 전문기관이다. 매년 KFDI 창업 전문가들은 국내 프랜차이즈 창업 실태 및 창업 환경 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해결을 조언해주고 있다. 올해는 카페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아이템의 경쟁력이 굉장한 곳을 선정했는데 디저트39가 꼽혔다.

디저트39는 전 세계의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국내로 들여와 디저트39에서만 먹을 수 있는 희소성이 높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디저트39의 디저트는 특수상권에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고수익 영업이 가능한데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대부분 프랜차이즈의 창업 아이템들은 아이템의 경쟁력이 낮고 차별성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이에 고객이 직접 매장에 찾아가는 소비행태가 되지 못해 특수상권에 입점해야 되고 유동인구가 밀집한 체인점 운영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또한, 아이템을 따라하는 일명 유사(미투) 브랜드가 생김에 따라 결국 가격 경쟁이 발생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초저가 음료브랜드의 등장이다.

구매 유도를 위해 낮은 객단가로 판매하며 이와 함께 매출을 올리기 위해 대량판매도 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게 돼 인건비 등의 고정지출이 상승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아이템의 희소성이 뛰어나면 고객 대다수가 충성고객이 되고 꾸준한 구매로 진행돼 단골을 형성하기가 쉽다고 파악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사태에도 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는데 이는 아이템의 차별성이 떨어지는 커피나 생과일쥬스음료, 베이커리가 아닌 독점성과 차별성으로 무장한 고급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서다. 특히 디저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은 디저트39밖에 없기 때문에 배달주문이 디저트39에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코로나19에도 매출이 하락하지 않은 브랜드로 예비창업자 및 여자창업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디저트39는 매장운영의 편의성과 인건비 절감을 실현하고 있는데 이는 자체 제과센터가 존재해서다. 특히 제과센터에서는 전문 제빵사들이 모든 제품을 고퀄리티의 완제품 형태로 만들어 가맹점으로 보내고 있다. 이는 가맹점에서 디저트 완제품을 포장만 해 손님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디저트39의 제품은 높은 가격에도 지속적인 구매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최신 소비 트렌드인 가심비가 적용돼서다. 가심비는 가격대비 자기 만족도인데 경제전문가 이원섭이 삼성과 샤오미 핸드폰을 소개하는 사례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른바 디저트39가 가심비를 잘 적용한 성공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나온 것이다.

창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반짝 유행하고 금방 지는 아이템이 아닌 길게 장기적으로 운영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 즉 아이템의경쟁력이 어떤 프랜차이즈브랜드를 통해 창업을 하기 보다 더 중요한 사항이다.

창업전문가들은 "은퇴창업,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여자창업, 주부창업 등 카페창업을 생각하고있다면 제일 먼저 창업아이템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하고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카페창업은 트렌드에 특히 더 민감기 때문에 아이템의경쟁력과 차별성을 우선 먼저 살펴볼 필요성이 크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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