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Vienna Acoustics Beethoven Concert Grand SE Vienna Acoustics Beethoven Concert Grand SE 베토벤이라는 이름은 클래식의 대명사, 아니 음악을 대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아무리 음악을 모르는 분도 베토벤은 안다. 이런 이름을 감히 제품명에 채용했을 땐, 그만한 각오가 되어 있다는 뜻도 된다. 본 기에 주목하는 이유 중 하나다.여기서 모델명에 나오는 콘서트 그랜드는, 말 그대로 대형 홀의 스케일과 박력을 그대로 재생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게다가 그 뒤에 붙는 SE는 심포니 에디션의 준말. 즉, 베토벤의 교향곡을 당당하게 제대로 울리겠다는 출사표가 담겨 있는 것이다.그런 포부를 반영한 것이 바로 세 발의 우퍼. 비록 구경 특집 | 이종학(Johnny Lee) | 2020년 06월호 베토벤 - 교향곡 5번 베토벤 - 교향곡 5번 테오도르 쿠렌치스는 이제 대세 지휘자로 굳혀지고 있다. 특히 음반을 통해 만나게 되는 그의 음악적 천재성과 과감한 해석은 클래식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맞춤형 연주라고 할 만하다. 그만큼 파격적이고, 전달하는 메시지가 강렬하다. 최근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즈음해 기념비적인 녹음을 선보였다. 바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다. 기념 음반답게 과거와 현재를 모두 소통하는 듯한 기념비적인 연주라고 할 수 있는데, 현대 악기를 마치 시대 악기와 같은 연주 기법으로 연주하며, 악장이 거듭될수록 무지카 에테르나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음반·책 | 장현태 | 2020년 06월호 Arias for Josepha : Mozart’s First Queen of The Night Arias for Josepha : Mozart’s First Queen of The Night 소프라노 사라 트라우벨의 데뷔 앨범이 소니 레이블로 선보였다. 이 음반은 제목인 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이었던 요세파 호퍼를 위해 쓴 18세기 당시 오페라 아리아의 진수를 사라 트라우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라 트라우벨은 1986년생의 독일 출신 소프라노로, 전설적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디바 헬렌 트라우벨과 지휘자 귄터 반트의 손녀이기도 하다. 17세 때 고향인 만하임에서 성악을 시작했고, 베를린 예술 대학교와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음악원, 뉴욕의 맨해튼 음악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음반·책 | 장현태 | 2020년 06월호 Chanson Chanson Vol.1 Chanson Chanson Vol.1 전에는 간간이 들려왔었는데 요즘에는 잘 듣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샹송이다. 프랑스의 대중가요를 통칭하는 샹송은 우리에게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의 곡들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한창 프랑스 영화가 유행할 당시 어쩐지 고급스럽고 조금은 퇴폐적인 분위기의 언어인 프랑스어로 노래하는 팝을 자주 들었었다. 전에도 샹송 음반이 잘 나오지는 않았었고, 요즘도 희귀 음반은 아니지만 국내에서 찾아 듣기는 쉽지는 않다. 사실 음원 서비스 업체, 특히 국외 업체에서는 물론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음반이 CD로 나온 지도 제법 되었다. 하지만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6월호 김목경 - 김목경 7th 김목경 - 김목경 7th 12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 김목경, 그간 수차례 지난 음반들이 LP로 재발매되면서 본지에도 여러 번 소개되어 독자들에게는 익숙하리라 본다.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원작자, 펜더 사로부터 커스텀 기타를 헌정 받은 블루스 기타의 거장, 이런 타이틀에도 김목경의 국내의 인기도는 높지 않다. 신보인 7집을 들어 보아도 컨트리풍에 블루스를 가미한 에릭 클랩튼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풍이 국내에서는 입지가 그리 넓지는 않을 것 같다. 수차 들을수록 착착 감기는 매력적인 기타 음이지만, 사실 나도 처음 한두 번 들었을 때는 이 음반의 청승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6월호 Bose Home Speaker 300 Bose Home Speaker 300 최근 라이프 스타일을 표방한 여러 제품들이 그야말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라이프 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우며 우수한 음질, 놀라운 편의성으로 전 세계 음향 기기 시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 곳이 있다. 실제 이전 시대의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라면, 그냥 무난한 사운드에 적당히 예쁘게만 만들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질 때도, 이들은 언제나 고품질 사운드와 새로운 혁신, 그리고 실생활의 편의성 등을 최우선시하며 라이프 스타일 음향 기기의 새로운 비전과 대중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미니멀한 크기에 담아낸 독보적인 저음 사 라이프 스타일 | 김문부 기자 | 2020년 06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