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셀린 디온 - Courage (Deluxe Edition) 셀린 디온 - Courage (Deluxe Edition) 오랜만에 나온 셀린 디온의 앨범 . ‘디바’라는 호칭이 붙는 그녀의 12번째 음반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싶은데, 아무튼 기해년 마지막 숙제는 셀린 디온의 에 대해 이야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선은 시아(SIA)가 작곡에 참여하고 현대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Baby’, 샘 스미스의 발라드 ‘For The Lovers That I Lost’ 등 요즘 가장 핫한 아티스트의 참여가 이슈가 되지만, 무엇보다 셀린 디온, 그녀 자체와 이 앨범이 가장 큰 관심사이다. 익히 알려진 이야기처럼, 26살 연상의 르네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3월호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 우리동요 베스트 123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 우리동요 베스트 123 회사의 교육장은 내가 어린 시절과 청년기를 보낸 홍대 앞에 있다. 그래서 교육이 있는 날이면 아직 근처에 살고 있는 친구를 불러내 밥을 먹고는, 초로의 중년 둘이 그때와는 많이 달라진 번잡한 골목길을, 거기 있는 사람과는 다른 느낌으로, 지금은 없어진 제과점이나 기찻길의 흔적을 찾으면서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곤 한다. 얼마 전 양곤이가 갑자기 내게 물었다. ‘그때 어렸을 때가 참 좋았지 않았니?’ 나는 대답했다 ‘아니. 싫어.’ 좋은 녹음 상태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의 123곡이 빼곡히 들은 동요 모음이지만, 새끼줄을 맬 줄 아는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3월호 Complices Complices 이 음반은 장-기앙 케라스의 첼로와 알렉상드르 타로의 피아노 반주로 만나는 환상적인 콤비 앨범이다. 두 사람은 절친이기도 하며,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다. 알렉상드르 타로는 프랑스 피아니즘을 구현하는 피아니스트로 알려져 있고, 장-기앙 케라스는 프랑스 현대 음악의 계승자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드뷔시와 풀랑크의 첼로 소나타를 통해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했을 만큼 음반으로 만나는 두 사람의 음악 세계는 정평이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만들어 낸 이번 신보는 이란 제목으로, 마치 이들이 대중들에게 앨범에 음반·책 | 장현태 | 2020년 03월호 정태춘 - 3집 정태춘 - 3집 1982년 발표된 정태춘의 3집은 이제 정점에서 서서히 저물어 가던 포크 음악에 매우 충격을 준 실험작이다. 대마초 파동 이후 저항 가요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이 3집 음반의 실험적인 시도는 지금 들어 보아도 매우 신선하다. 이 앨범의 1면에는 김재운의 국악으로, 2면은 강근식의 양악으로 구성된 지금 보아도 매우 독특한 구성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에헤라 친구야’는 앞·뒷면에 각기 다른 버전으로 수록되어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다. 지금도 끊임없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국악과의 크로스오버의 선구적 음반이고, 이후로 박은옥과 함 음반·책 | 신우진 | 2020년 03월호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